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IMAX 3D관람후기                     2017년 6월 22일 


진정 역대급 최악의 Too much~! 마이클베이 감독이 이 정도로 절제력 떨어지는 감독인지 처음 알았음... 과해도 너무 과함... 이건 아님... 보통 볼 거리 풍성한 영화는 웬만해선 악평 남기지 않는 편인데.. 과해도 너무 과함... 있는 그대로 다 받아들였으면 체할 뻔 ㅡㅡㅋ #블록버스터계의4대강 #진짜최후였으면

하트관람평 : — CGV판교에서.





Posted by 조현민

영화 「미인어」관람후기                                  2017년 6월 19일 


6월의 옥수수 SKT 고객전용관 통해 사이클링 운동하며 관람한 영화! 주성치 감독 특유의 병맛 재미를 만끽하게 할 킬링타임용 영화임돠~ ㅋ 
현대판 인어공주 이야기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전지현 주연의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이 나올 때 쯤 국내에서도 소개되서 모 프로그램에서 비교 좀 해보려고 했던 거 같은데... 비교자체 불가 ㅎㅎ 그 때 짧았던 소개영상만으로도 참 쇼킹했던 기억이... 주성치스타일의 유머코드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듯!^^ㅋㅋ 

하트관람평 :




Posted by 조현민

영화「아빠는 딸」관람 후기                       2017년 6월 18일

옥수수 토요 무료영화로 잠 못드는 밤을 함께 지새움~ 아빠와 딸의 몸이 일주일간 뒤바뀐다는 살짝 식상한(?) 소재였지만, 나름 공감하고 웃고 울며 볼 수 있었던 가족영화... 엔딩 타이틀 곡으로 흐르던 고 김광석의 노래 '기다려줘'가 영화의 주제와 맞닿아 있는 듯 합니다. 서로 이해해주자는 뭐 그런..ㅋ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가족 코미디 영화인데, 아빠들 혼자봐도 좋을 듯... 특히 딸바보 아빠들은 더? ^^; 괜히 시큰한 부분들이 있으니, 보다 훌쩍해지는 어색한 상황 들키지 않게... ㅋㅋㅋ 윤제문씨가 문제만 일으키지 않았으면 관객수도 어느 정도는 나왔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29살에 십대 연기를 한 정소민도 볼수록 괜찮은 느낌! 

하트관람평 : — Warren's Home Theatre에서.










Posted by 조현민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IMAX 3D 관람후기           2017 년 5월 3일


시각적으로나 캐릭터적으로나 볼거리가 넘 많아서 한 번쯤은 더 볼 수 있을만한 영화. 군데군데 위트가 돋보였고 또 무엇보다 그루트와 욘두 완소~

하트관람평 :










Posted by 조현민

영화 「Fast & Furious 8 :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4DX관람후기     2017년 4월 13일 

항상 신작 나올 때마다 오락영화의 거의 끝자락까지 가는 영화, 벌써 8번째 시리즈인데도 여전히 실망시키지 않는 손에 꼽는 영화가 드디어 오늘 개봉했네요. 아내님 덕분에 호강스럽게도 개봉일 밤 늦게 홀로 흠뻑 빠져봤습니다.
브라이언(#Paul_walker)은 가고 없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브라이언(#Brian_tyler)이 있어서 더 없이 박진감 넘쳤고요~ 전성기 시절의 트랜스포머를 생각나게 하는..아니 그 보다 멋진 카체이싱 장면은 명불허전입니다. 
자율주행 차량이 더 많아지면 저런 일이 벌어질 수도? 라는 생각에 맛지면서도 아찔한 씬도 나오고, 비행기에 이어 잠수함까지 동원되는 스케일과 상상력은 가히 압권입니다. 마블 히어로만큼 사랑스런 배우들도 좋고... 말 그대로 #오락영화의끝 #복잡한생각잠시잊고맘껏즐기세요 #즐길수있게해주셔서감사합니다#FF8
큰 기대와 함께 4DX로 관람랐는데 4DX 효과는 기대했던 것 만큼은 아니었음 IMAX로 추천함

하트관람평 : — 판교CGV 4Dx관에서.










Posted by 조현민

영화 「프리즌」관람후기                      2017년 3월 31일 


간만에 심야영화 한판! 떠들썩하게 개봉하진 않았지만, 얼마 전 종영한 '피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은근히 매력발산하는 배우들때문에 선택한 영화! 믿고 보는 배우 한석규의 매~력적인 악역 연기와 항상 오버하는 거 같은데 참 어색하지 않은 김래원을 투톱으로 하여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현재를 배경으로 하기에 다소 억지스러워 보이는 극 설정은 시대배경을 90년대로 돌려 놓았기에 그럴듯 해보이고, 또 한편 한석규의 연기로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시종일관 서열정리와 대가리가 누군지 생각하게 되는 영화...그리고 수컷 내음 풍기는 미디엄레어 같은 영화... 흠흠...극 중 여배우가 나온 적이 있던가? 아..첫 장면... ㅋ
어찌보면 요즘 유행하는 주제도 아니라서 그런지 다른 생각 안하고 영화자체를 더 즐길 수 있었던 작품 
마지막에 다시 언급되는 대사가 인상적이다.
"어차피 여기도 사람 사는 데고, 시간은 똑같이 흐른다." ㅎㅎㅎ 인생사 다 받아들이기 나름


하트관람평 :
 — 판교CGV에서.








Posted by 조현민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 4Dx」관람후기               2017년 3월 11일


와...진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실감나게 그릴 수 있을 정도로 CG기술이 참 많이 발전했구나...하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영화! 막판 클라이막스 격투 장면은 진짜처럼 매우 실감나게 그려냈군요. 또한 4Dx효과를 가장 돋보이게 한 장면은 초반에 진행된 콩과의 헬기 부대 전투씬이었는데 꽤 인상적이었음! ^^
그러나 쥬라기공원 + 플래툰 + 킹콩 + 에일리언vs프레데터 같은 느낌의 잔상이 계속 그려지는 이야기 전개가 살짝 진부함과 지루함을 가져다 주네요.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킹콩+플래툰의 느낌? 이 영화 내내 이어지는 경향이 있음을 참고하심 좋을듯...다시 생각해봐도 콩이 주인공인 플래툰 시대 쥬라기공원 같음 ㅋ 

하트관람평 :
P.S... 콩이 여주를 구해주고선 뭔가 슬픈 눈으로 돌아서는데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같기도 하고 근데... 막판에 보니 콩은 수컷같은데....꼬추가 있어야 할 곳에 꼬추가 없음...그래서 더 슬픈건가 ㅡㅡ;;; 여주와 억지 로맨스 상황이 어색해서 막판에 괜한 상상을 해봄 ㅋ
 — 판교CGV 4Dx관에서.





Posted by 조현민

영화 「로건 4Dx」관람후기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이란 카피가 전해주는 그 느낌 그대로, 우리에게 참 친숙했던 그 울버린과 작별을 고하는 영화... 아쉬움에 울(어)버린 ^^ㅋㅋ 영화였음. X맨 시리즈에서부터 한 번도 제대로 명랑한 웃음을 보인 적 없던 살짝 우울우울한 캐릭터 울버린의 마무리는... 역시 그리 밝지마는 않네요. 어쩌면 가장 마블스럽지 않게 표현된 영화 로건! 마블스럽지 않아서 더 인상깊지 않았나 싶습니다. 
추신. 로건 4Dx를 통해 역대급 4Dx를 경험할 수 있었음. 찰스 자비에의 발작(?) 장면에서는 이어지는 무한진동은 왜 2D영화에 4Dx를 넣었는지 이해가 가게 만들어주네요. 특수 상영관 관람 고민하실 분들께 IMAX관보다 4Dx를 추천해봅니다. 

하트관람평 : — 판교CGV 4Dx관에서.








Posted by 조현민

영화「그레이트 월 : IMAX 3D」관람후기                2017년 2월 17일


헐리웃이 깔아주고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중미합작 블록버스터 영화, 애초에 메인타겟은 중국을 테마로 잡고 시작한 게 보이는 이 영화는 중국판 반지의 제왕 느낌? ㅋ 스케일 또한 압권입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가능한 한 큰 상영관에서 보는 게 같은 영화를 봐도 체감하는 게 사뭇 다를 듯... ^^ 제작비 1800억이라고 하던데 중국 개봉 이틀만에 2억위안 (약 341억) 돌파했다고 하니 어쨌든 타겟팅은 잘 하고 들어간 듯한데, 앞으로 중국관객 반응은 어떨까요?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물이지만 어쨌든 문제를 해결하는 키를 거머쥔 남주는 맷 데이먼 님, 우리의 덕화형님마저 사실상 들러리...60년만에 찾아오는 괴물들은 뭘 상징할까... 여러가지 궁금증을 남긴 채 영화는 끝을 맺네요. 생각보다 너무 중화사상을 찬양하는, 즉 중국 빨아주는 영화는 아니어서 볼만했던 영화 장성이었습니다.

하트관람평 : — CGV IMAX 판교에서.






Posted by 조현민

영화 「조작된 도시」관람후기                      2017년 2월 12일 


박광현 감독이 웰컴투동막골 이후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라는 기간이 주는 묘한 기대감, 그리고 영화소개 프로그램들의 깨알같은 소개덕에 기대하고 본 영화!
곳곳에 숨어있는 구멍들은 현란한 액션과 빠른 전개로 덮어두고, 억울하게 누명쓴 주인공과 사회약자들이 결국 악당들에게 시원하게 복수한다는 결론은 단순하지만 명쾌하다! 현실성 떨어지고 뭉텅이 의구심을 들게 하는 구멍 장면들만 덮고 지나간다면... 오락영화로써 충실하게 잘 만든 영화라고 봄 ^^ 일요일 아침 7시 조조로 상쾌하게 출발~!


하트관람평 :
 — 판교CGV에서.


Posted by 조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