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리즌」관람후기 2017년 3월 31일
간만에 심야영화 한판! 떠들썩하게 개봉하진 않았지만, 얼마 전 종영한 '피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은근히 매력발산하는 배우들때문에 선택한 영화! 믿고 보는 배우 한석규의 매~력적인 악역 연기와 항상 오버하는 거 같은데 참 어색하지 않은 김래원을 투톱으로 하여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현재를 배경으로 하기에 다소 억지스러워 보이는 극 설정은 시대배경을 90년대로 돌려 놓았기에 그럴듯 해보이고, 또 한편 한석규의 연기로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시종일관 서열정리와 대가리가 누군지 생각하게 되는 영화...그리고 수컷 내음 풍기는 미디엄레어 같은 영화... 흠흠...극 중 여배우가 나온 적이 있던가? 아..첫 장면... ㅋ
어찌보면 요즘 유행하는 주제도 아니라서 그런지 다른 생각 안하고 영화자체를 더 즐길 수 있었던 작품
마지막에 다시 언급되는 대사가 인상적이다.
"어차피 여기도 사람 사는 데고, 시간은 똑같이 흐른다." ㅎㅎㅎ 인생사 다 받아들이기 나름
하트관람평 :♥♥♥♥♡ — 판교CG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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