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 오브 스틸] 관람 후기                                                  2013년 6월 16일


아침 일찍 아부지와 4DX 조조로 땡기고 왔습니다.
이 정도면 참 잘 만들긴 했는데.... 놀란 감독이 제작과 스토리에만 관여하고 직접 감독을 맡지 않아서 그런가?...꽤 재밌게 봤으면서도 그래도 기대되는 히어로인 슈퍼맨의 재활용치고는 살짝 아쉬움이...배트맨만큼 슈퍼맨이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더라는...^^;;
상영시간 147분이 조금은 길게 느껴진..그러나 전반적으로 풍성한 7만원짜리 한정식(?) 먹고 나온 기분입니다. ^^ㅋ

하트 관람평 





Posted by 조현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관람 후기                                                                                  2013년 6월 9일 

개봉 첫주 200만 소식에 살짝 기대감을 가지고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는 허술했던 영화 ^^ 
함께 관람한 아부지는 살짝 조시기까지... ^^;;;
단기간 기록적인 흥행의 비결 중 하나는 현장에서도 느껴지는 김수현에 열광하는 소녀 및 아가씨팬들 덕이 아닐까 싶은...
분명 웃음과 감동과 재미가 버무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시 지루한 순간들이 꽤 자주 찾아왔던...그러나 어쨌든 김수현은 남자 입장에서도 맘에 드는 참 건실한 이미지의 배우임에는 틀림없는 듯~ 소녀팬들과 함께 빠져들었던 1인 ㅋㅋ

하트관람평 

(이 역시 원작을 아직 못보고 관람..원작과 영화 어떤 게 더 매력있을지는 곧 확인 예정)


2018년 추가 코멘트 

이 영화 이후로도 간첩이 등장하는 영화들이 많이 나왔고, 또 주목을 받았었지만, 최근 개봉한 강철비가 가장 괜찮았음 


 

Posted by 조현민

영화 [위대한 개츠비] 관람후기                                                                        2013년 6월 8일 

개봉한 지 꽤 됐지만 워낙 평이 좋지 않아서 그냥 넘기려 했던 영화를 조토로 만났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안보면 후회했을 뻔... ^^ 고등학교 때 한참 빠져있었던 무라카미 하루키를 통해서 자주 추천되어 호기심은 있었으나 결국 읽어보진 못했던 책! ... 전 반대로 영화 때문에 원작을 읽게 될 듯 ㅋ 
아마 원작소설을 읽어보신 분들의 기준으로 이 영화를 판단한 분들은 실망감과 배신감이 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원작의 커튼을 벗기고 마주한 이 영화는 저의 2시간여 시간을 매우 소중하게 물들여주었습니다.^^
문득 고딩시절 푹 빠졌었던 '벅시'란 영화를 떠올리게도 했구요... 개인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살던 남자가, 한 여인을 만나 사랑하게 되고 이 사랑을 얻기 위해 가당치 않은 꿈을 꾸고 이루어나가려던 찰나.. 목숨을 잃는 이러한 패턴의 스토리가 참 매력적으로 와닿습니다.

캘리 멀리건이란 배우도 다시 보게 됐고, 디카프리오와 토비의 연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데이지를 둘러싼 세 남자의 관점에 몰입해서 다양하게 관찰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던 재미난 영화~!
판단은...역시나 주관적! 

하트감상평 



Posted by 조현민

영화 [크루즈패밀리] 관람 후기                                                                                 2013년 6월 2일 


오늘의 마지막 영화는 애니메이션! 
두 편의 블록버스터에 살짝 실망한지라 더 조심스러웠으나 역시! 
이 작품은 마케팅에 실패판 것이지 작품은 뛰어난 것으로 결론~ 
단순한 애니를 넘어 주제가 참 훈늉하다는 ^^ 가족과 변화를 동시에 사랑하는 이들에기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하트감상평 




Posted by 조현민

영화 [스타트랙 다크니스] 관람후기.                                                                                 2013년 6월 2일 


사실....아주 어렸을 적 TV드라마로 봤던 것 외엔 작품 경험치가 없었던 지라~ 마니아 만큼의 재미는 못건진 듯
...심지어 전작 더 비기닝도 안봐서..뭔가 내가 놓친 부분들도 있아보였음 (극 중간중간 익숙한 인물들을 보며 살짝 반가워 한 정도?)
하지만 백그라운드 정보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스케일과 구성은 찰졌음~ 악역도 매우 매력적! 
하트감상평 











Posted by 조현민

영화 [애프터어스] 관람 후기                                                                                 2013년 6월 2일 


Will Smith의 아들 사랑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긴 했지만...좋은 감독, 훌륭한 메시지에도 불구하고....좀 지루하고 전체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석연치 않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Jaden Smith의 성장은 지켜볼 수 있지만, 정작 After Earth의 실체는 확인할 수 없을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에 담긴 메시지는 참 와닿는다! 
Danger is real, fear is a choice!

하트관람평 








Posted by 조현민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관람후기                                                             2013년 5월 26일 


Fast & Furious 시리즈는 점점 더 업그레이드 중? ... 매번 뭐 전편보다 낫겠어? 더 있을까? 속는 셈 치고 한번 더 보지~ 라고 생각하고 보세 되는데...확실히 다시 1년을 기다리게 한다는...^^
생각없이 같이 들썩이게 만드는 스트레스 해소용 영화로는 최고 스펙타클 갑인 듯! ㅎㅎ
맘껏 때려부수는 헐리웃 스타일 '갑의 횡포'를 만끽하세요~ ^^
최대한 큰 상영관을 찾아주시길...@M2관
하트감상평 



2018년 덧붙임... 

이 때까지만 해도 폴 워커의 죽음을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때였는데... 

정말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거...  

비록 폴의 빈 자리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되었으면 좋겠음. 








Posted by 조현민

영화 [몽타주] 감상후기                                                                                    2013년 5월 19일 


기대 이상의 튼튼한 스토리라인~ 
꽤 괜찮은 작품이 마음을 흡족하게 한다. 김상경은 참 자연스러웠고, 엄정화의 연기는 칭찬 받을 만 했음
하트관람평 



2018년 추가 코멘트 

지난 주말 '아는형님'에서 나온 엄정화의 모습에서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구나...' 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지만, 

그래도 역시 명불허전... 그녀의 스토리는 살아 있었고, 여전히 당당했으며 매력적이었다.  엄정화의 건승을 기원함!    




Posted by 조현민

[고령화 가족] 감상후기                                                                                                                2013년 5월 15일 


찾아보면 진짜 어딘가엔 있을 법한 골 때리는(?) 가족 이야기...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일까...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푸욱 빠져서 봤음 ^^
가족이란 울타리가 한 개인에게 줄 수 있는 포근한 불편함을 극적으로 잘 버무려낸 영화~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그리고 윤여정 박근형 ..ㅋ 배우들 이름을 다시 한번 되뇌어 본다. 참 멋진 대한민국 배우들~ ^^

하트 만족도 : 







Posted by 조현민

[전국노래자랑] 관람 후기                                                                                      2013년 5월 11일 


전국노래자랑 감상평 : 창피하지만 솔직히 많이 울어서 아침부터 눈이 팅팅 불어버림...ㅠㅠ 
할아버지랑 손녀 나오는 씬에서는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찌질한 남푠 궁상 떠는 장면에 왜 이리 측은함이 드는지... 시골 처녀의 수줍은 고백은 왜 이리도 짠~ 한지...다른 사람 눈치 안보고 혼자 봐서 그런가...? 
그냥 체면 같은 거 다 내려놓고 맘 편히 보고 나니 속이 참 후련해지는 게...사춘기도 아니고 참 감성 희한하네~ㅎㅎㅎ 
왠지 이 영화보고 재밌다고 말하면 수준 떨어져보일 것 같고... 뭐 그래도 상관없음~ 보길 잘했당! 난 짱 좋았음

"누가 뭐래도 내 삶에서 열심히 살자!!" 

하트평점 



Posted by 조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