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티오가 있다.' 또는 '티오가 없다.'라는 말을 흔히들 쓰고 있다. 

새로 뽑아야 하는데 티오가 없다... 뭐 그런 류의 대화는 십수년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그게 실제로 무슨 단어의 약어인지... 솔직히 잘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네요. 


TO 티오 : 정원(일정한 규정에 의하여 정한 인원) 

T/O  = Table of Organization 


티오가 났다는 뜻은 정원 편성상 빈 곳이 생겼다는 뜻이고, 티오가 없다는 것은 곧 정원이 이미 다 찼기 때문에 새로운 인원을 충원할 자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개념이 혼용되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티오의 기준은 정원이이겠으나, 종종 티오는 '공석'과도 유사한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티오가 없다 = 공석이 없다. 

티오가 났다 = 공석이 났다. 

티오가 남아서 = 공석이 남아서 


이렇게 의역해도 해석에 무리는 없어 보이네요. 

어쨌뜬 티오는 '정원'이라는 뜻으로 알고 계시면 될 듯 합니다. ^^

Posted by 조현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진행 중인 이대골목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는데요. 

벌써 부터 방송 이후 많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에서 백종원 대표는 우리가 흔히 혼동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골목상권과 먹자골목은 엄연히 다른 개념이라고 설명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다른지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우선 권리금에 대한 개념부터 알고 넘어가야 하는데요. 


'권리금'이란? by 백종원 

입주자가 상가에서 장사할 '권리'이며, 처음에는 시설비에 대한 보존의 개념으로 시작되었음. 잘 되는 상권에 들어가기 위해 이른바 이전에 장사하던 사업주에 대해 '권리금'을 얹어 들어가려 하는 것으로 발전하게 됨. 

새로 장사하러 들어오는 사람에게 받는 일종의 웃돈, 즉 '프리미엄'으로 바뀌게 된 것이죠.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보통 골목상권들도 1~2천만원 이상 권리금 거래를 하지만, 이대 같은 경우는 현재 권리금이 없다고 말하며, 이는 초기 투자금이 크지 않아 장점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그만큼 상권이 좋지 않다는 뜻이기 때문에 단점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그러면서 골목상권과 먹자골목의 구분을 잘 해야 한다고 말을 이어나갔는데요.;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먹자골목은 이미 전문 식당가로 자리잡은 특화된 상권으로 진입하게 될 때 많게는 권리금만 억 단위로 필요로 하는 특수 상권을 뜻하고, 이에 반해 골목상권은 말 그대로 골목에 위치한 일반적인 상권을 뜻한다는 것이죠.

골목상권과 먹자골목은 엄연히 다른 개념!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대표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타깃으로 삼은 이대 삼거리 꽃길 역시 먹자골목이 아닌, 권리금도 없이 거래될 정도로 상권이 죽어버린 골목상권이라는 뜻이었습니다.  


Posted by 조현민

공중파 

KBS  : Korean Broadcasting System 한국방송공사

MBC : Mun-wha Broadcasting Corporation 문화방송 

SBS  : Seoul Broadcasting System 서울방송

EBS  : Education Broadcasting System 교육방송


종편 
JTBC : Joongang Tongyang Broadcasting Corporation  중앙일보 종편 (구 동양방송의 전통 계승 의미)
MBN : Maeil Broadcasting Network 매일경제 종편

케이블 TV 
YTN : Yonhap Television News 연합텔레비젼 뉴스 
tvN : Total Variety Network CJ E&M의 종합 버라이어티 채널 
XTM : extreme의 약자 CJ E&M 소유의 남성/스포츠 중심 채널  

Posted by 조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