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티오가 있다.' 또는 '티오가 없다.'라는 말을 흔히들 쓰고 있다.
새로 뽑아야 하는데 티오가 없다... 뭐 그런 류의 대화는 십수년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그게 실제로 무슨 단어의 약어인지... 솔직히 잘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네요.
TO 티오 : 정원(일정한 규정에 의하여 정한 인원)
T/O = Table of Organization
티오가 났다는 뜻은 정원 편성상 빈 곳이 생겼다는 뜻이고, 티오가 없다는 것은 곧 정원이 이미 다 찼기 때문에 새로운 인원을 충원할 자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개념이 혼용되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티오의 기준은 정원이이겠으나, 종종 티오는 '공석'과도 유사한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티오가 없다 = 공석이 없다.
티오가 났다 = 공석이 났다.
티오가 남아서 = 공석이 남아서
이렇게 의역해도 해석에 무리는 없어 보이네요.
어쨌뜬 티오는 '정원'이라는 뜻으로 알고 계시면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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