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관람후기                             2016년 7월 25일


좀비물을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만나게 해준 영화 부산행... 러닝타임 2시간 동안 KTX타고 좀비에 쫒기며 부산 내려가는 기분으로 관람했습니다. 
영화 제목은 부산행이지만, 극 중 부산의 모습은 안나온다는 건 아이러니 ㅋ 
일단 위기 상황에선 남자는 무엇보다 '힘'이란 걸 보여주는 마동석씨 덕분에 주먹 불끈 쥐고 관람, 그리고 '머리'도 잘 돌아가야 좀 더 갈 수 있는...뭐 금상첨화...그 정도는 되야 겨우겨우 여자와 아이를 살릴 수 있다.
처자식이라도 끝까지 살려내려면 우선 내 몸 간수부터 잘해야겠다는 ... 쌩뚱 맞은 결론을 내리게 만들었던 영화 #아빠가지켜줄께

하트관람평 :  — CGV IMAX 판교에서.







Posted by 조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