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월) Car-Life 뉴스브리핑!

< 09/30 (월) News Clipping >

 

1. 자동차 부품 가격, 제조사 웹사이트서 공개

국토부가 내년부터 자동차 부품가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부품(세트단위)별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분기별로 변경내용을 바꾸어 공개해야 하는데요.

이에 따라 부품 가격이 보다 투명하게 공개되고, 수입차 수리비 ‘뻥튀기’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2. KT렌탈, 그린카 지분 49% 인수

KT금호렌터카를 운영하는 KT렌탈이 국내 카셰어링 업계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그린카의 지분 49%를 사들이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입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은 채 지분만 확보하고 경영권에 대한 간섭은 하지 않는 조건이라고 하지만, 올 해 6월 ‘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 브랜드를 런칭한 바 있는 KT렌탈 입장에서는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카셰어링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그리고 그린카 입장에서는 렌터카 업체의 자금력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한국지엠, 2년 연속 A/S 만족도 및 품질스트레스 적은 차 1위

한국지엠이 자동차전문 리서치 업체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최근 실시한 ‘자동차의 품질 및 고객만족‘에 대한 기획조사 중 A/S 만족도 및 품질스트레스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4. "테슬라 전기차에 2차전지 장착하자"

테슬라모터스의 추가 공급업체 선정을 앞두고 국내 2차전지 업계가 달아오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2차전지 공급이 확정될 경우 원통형 전지 수급개선,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기대감 확대 등 테슬라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현재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삼성SDI와 LG화학, 그리고 후발주자로서 SK이노베이션도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5. 미래 자동차 경량화로 간다···BMW·아우디 '탄소섬유車' 국내 속속 선뵈

전기차 시장의 발전이 현재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한 차량 경량화 기술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차체 중량을 낮춰 연료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초경량 탄소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질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