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진행 중인 이대골목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는데요. 

벌써 부터 방송 이후 많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에서 백종원 대표는 우리가 흔히 혼동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골목상권과 먹자골목은 엄연히 다른 개념이라고 설명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다른지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우선 권리금에 대한 개념부터 알고 넘어가야 하는데요. 


'권리금'이란? by 백종원 

입주자가 상가에서 장사할 '권리'이며, 처음에는 시설비에 대한 보존의 개념으로 시작되었음. 잘 되는 상권에 들어가기 위해 이른바 이전에 장사하던 사업주에 대해 '권리금'을 얹어 들어가려 하는 것으로 발전하게 됨. 

새로 장사하러 들어오는 사람에게 받는 일종의 웃돈, 즉 '프리미엄'으로 바뀌게 된 것이죠.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보통 골목상권들도 1~2천만원 이상 권리금 거래를 하지만, 이대 같은 경우는 현재 권리금이 없다고 말하며, 이는 초기 투자금이 크지 않아 장점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그만큼 상권이 좋지 않다는 뜻이기 때문에 단점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그러면서 골목상권과 먹자골목의 구분을 잘 해야 한다고 말을 이어나갔는데요.;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먹자골목은 이미 전문 식당가로 자리잡은 특화된 상권으로 진입하게 될 때 많게는 권리금만 억 단위로 필요로 하는 특수 상권을 뜻하고, 이에 반해 골목상권은 말 그대로 골목에 위치한 일반적인 상권을 뜻한다는 것이죠.

골목상권과 먹자골목은 엄연히 다른 개념!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자료화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대표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타깃으로 삼은 이대 삼거리 꽃길 역시 먹자골목이 아닌, 권리금도 없이 거래될 정도로 상권이 죽어버린 골목상권이라는 뜻이었습니다.  


Posted by 조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