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강철비」관람후기                               2017년 12월 13일 



우려했던 것 보다 꽤 괜찮은 영화가 나왔다. 
다루는 이슈 자체가 민감한 소재이기도 했고, 현시점에 실재하는 상황들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 궁금했는데, 양우석 감독의 연출은 짜임새 있게 긴장감을 잘 유지해나갔고, 때론 유머러스한 코드들을 잘 배분한 덕에 안정적이었고, 지루하지 않았다. 정우성 곽도원의 케미도 괜찮았고 ㅋㅋ 볼만한 메디칼 액션무비였음 


하트관람평 :
#강철비 #정우성 #곽도원 #브로맨스 #꿀케미 #잘생기면다야 #지디노래가다시주목받음 #양우석감독 #한반도에평화있으라 #정말로핵을사이좋게나눠갖으면어떨까 ㅎㅎㅎㅎ
 — CGV영등포에서.



Posted by 조현민

영화 「아수라」관람후기                          2016년 10월 2일 


말 그대로 아수라장... 영화 속 선한 사람은 단 한 개도 안나오는 ... 첨부터 끝까지 이용하거나 이용 당하거나... 머리 쓰거나 못쓰거나... 
간만에 충격적인 영화 봤네요 . 

하트관람평 : — CGV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Posted by 조현민

영화「곡성」관람 후기                              2016년 5월 23일 


처음엔 한국판 엑소시스트인가? 좀비영화인가? 무당 한일전인가? 이 영화 대체 뭐지? 
호러물인가 아님 무속신앙 관련 영화인가 당최 갈피를 못잡게 하면서도 끝까지 흥미를 놓치지 않고 긴 시간 관심을 갖게 만드는 걸 보면 감독의 연출력은 영화 속 개그코드보단 훨씬 세련되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엔딩을 예감하곤... 이대로 끝내지 말고 좀 더 친절하게 설명해줘~~~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여지없이 끝내버린 아쉬움...구석구석 숨겨둔 힌트들이 넘 많아서 영화 보고 난 후 더 생각해볼 점들이 많았고, 풀리지 않는 퍼즐 같은 조각은 관객들의 온갖 추측과 해석으로 잘 말린 육포처럼 두고두고 곱씹을 거리를 만들어주었다.
일주일을 마감하는 심야영화로 적절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늦게나마 화제작 관람완료!
한국에서 이런 영화가 나오다니... 믿기지 않을 지경... 울 나라에도 내공 갑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네... 만쉐~!
하트관람평 : 
 — 판교cgv에서.





Posted by 조현민

영화 [타짜 : 신의 손] 관람후기                                    2014년 9월 7일 


1편의 연장선에 있는 듯 하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이 돋보이는 영화~! 몸의 언어와 입의 언어를 시간차를 두고 마음대로 주무르면서 별 것 아닌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가지고 노는 감독의 센스에 감탄... (영화 보는 내내 도대체 감독이 누군지... 궁금하여 끝나자마자 찾아보니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만든 감독임을 확인... 크흡 ..살짝 의외이면서도 한편으론 이해가 가더라는)
일단 첫 시작부터 유쾌하고 경쾌한 가운데 2시간 반이란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도록 종합선물세트를 풍성하게 구성해냈네요. ^^ 스타일리쉬하긴 하지만 어둠의 기운이 느껴지는 최동훈 스타일의 타짜에 젖어 있는 사람은 실망, 경쾌한 느낌의 새로운 타짜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은 만족! ~함께한 사람 아부지!


하트관람평 :









Posted by 조현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2014년 1월 26일

아내들은 집에 두고 오랜만에 아부지랑 둘이서 남자 영화 관람~! 괜히 눈물 안흘린 척하기도 힘들군요.  
영화 보고나니까...더더더 우리 가족 모두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 조금은 뻔해 보여도 그렇게 오래오래 잘 살기를 기원합니다. ^^



하트관람평 











♥ 







Posted by 조현민

[영화 '변호인' 관람후기]                               2014년 1월 1일 

 
각설하고... 소중한 신념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호사님! ^^

하트 관람평 :


 

2018년 추가 코멘트 


지금으로부터 4년 전만 해도 걱정과 우려를 낳았던 작품...그러나 그 사이 많은 것이 변했다. 








Posted by 조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