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정사회 - Azooma' 관람후기 2013년 5월 1일
성폭행 당한 어린 딸의 복수를 엄마가 대신 갚아준다....는 내용인데 쳐죽여도 시원치 않을 범인을 잡아 족치는데도 전혀 통쾌하지가 않다...
다짜고짜 도와달라고만 하는 한 여인이 전 남편과 담당 형사를 물고 늘어지면서 계속 하소연만 한다... 주위에 아는 사람은 전남편과 형사 밖에 없고, 그 두 사람한테 해도해도 안되니까 자기가 직접 나서서 어찌어찌해서 결국 범인을 찾는다.. 그러나 형사가 안도와주자 혼자 잡아보려다 결국 놓쳐버리고...결국 흥신소에 돈주고 범인을 잡아서 잔인한게 살해하고, 이를 전 남편에게 뒤집어 씌운다...아줌마의 복수 끝!!
과연 아줌마들이 이 영화를 보면 통쾌해 할까? 갑자기 원빈의 '아저씨'가 생각나면서 안타까움이 밀려든다.
장배우 마배우 ...안타깝다...결국 이 아쉬움은 각본과 감독을 맡은 이감독님의 탓인 걸로~ .
하트평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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