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boots sale'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12.03 12월 3일 Car-Life 뉴스 브리핑!
Car Life News Clipping2012. 12. 3. 10:54

안녕하세요! 

일상에 발을 딛고 이상을 향해 달려가는 '일상'주의자! 조현민입니다.

벌써 12월이 다가오고야 말았습니다. ^^ 

지난 주말과 오늘 오전의 카-라이프 관련 주요 뉴스 브리핑 드립니다.

 

< 12/03 () News Clipping >

 

1. 기아차 자동차 용어 쉽게 풀이해주는 전문 웹사이트 제작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리면서 동시에 고객을 위해서 무엇을 해줄 수 있는 지 고민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내놓는 것은 모든 마케팅 담당자들의 끊이지 않는 숙제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뉴스클리핑을 통해서 자동차 회사 관련 건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데요.  

기아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초보 운전자들을 위해 생소하고 어려운 자동차 용어를 쉽게 풀이해주는 자동차 용어 사전 사이트를 오픈했다는 소식입니다.

 

얼핏 보면 순수하게 친절한 용어해설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동차 용어 해설을 위해 쓰이는 예시 화면과 주요 성능 및 기능 들이 모두 기아자동차의 신 차종들의 소개에 조준이 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용어에 대해서 어려움을 겪는 초보 운전자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자사 자동차의 디자인과 성능을 함께 각인시키는 효과를 노리는 고도의 마케팅 전술과 담당자의 노고가 엿보입니다.  ^^

 


2 '수입차의 성지' 뛰어든 현대차의 도발

얼마 전 도산대로 사거리를 오가다 보니 예전에 있던 인피니티 전시장이 철수하고 이 장소에 현대차 전시장이 내년 4월 오픈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는데요.  

중대형차종의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국산차는 강남으로, 수입차 업계는 반대로 대중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강북 공략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내년 한 해에는 국내 신차판매 시장은 더욱 더 뜨거운 격전지가 될 것 같습니다.

 

 

3. [토요 Watch] 소유보다 사용… 자동차 풍속도 바뀐다.

그 동안 뿌리깊게 자리 잡았던 소유 개념의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상황의 변화로 인해 인식전환이 이뤄지면서 승용차 이용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언젠가부터 법인을 상대로 하는 신차 리스 시장이 성장해 나가기 시작하더니, 대기업 계열의 렌터카 회사를 중심으로 개인 장기 렌터카 시장이 커나가고 있고이제는 최근까지도 국내에서는 실효성이 없다고 예단하던 카쉐어링 서비스도 슬슬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양상이며,

문제는 속도의 차이겠지만, 결국 방향성은 ‘소유 à 사용’으로 가는 것이 대세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지난 주말에도 점차 바뀌고 있는 자동차 풍속도에 대한 트렌드 왓칭 기사가 나왔네요.

해당 업체의 뽐뿌질인 것인지 실제로 변화가 된 것인지는 판단이 쉽지 않지만, 기사로 함께 만나보시죠~ ^^

 

4. GM, 내년 초에 ‘애플 시리 자동차’ 내놓는다

GM이 이르면 내년 초에 애플의 시리 기능을 연동시킨 자동차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GM의 마이링크를 시리와 연결시켜 보다 스마트해진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주행 시 안전운행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 출시는 이보다 조금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형태의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5. 자동차 트렁크에 물건을 판매한다, '드라이브 나눔장터'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종종 볼 수 있었던 카부츠(Car boots sale) 행사가 지난 주말 국내 최초로 열렸습니다.

‘카부츠 세일’이란, 자기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탁자나 자동차 뒤 트렁크에 얹어 놓고 파는 노점 판매를 뜻하는데요.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서 진행된 본 행사는 특이하게도 실내에서 진행되어 조금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는 하지만, 날씨가 풀리는 내년 봄 쯤에 기회가 된다면 날씨가 선선한 시기에 지자체 등과 협의를 통해 휴일 공터 등에서 의미 있는 행사들과 함께 진행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조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