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 신의 손] 관람후기                                    2014년 9월 7일 


1편의 연장선에 있는 듯 하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이 돋보이는 영화~! 몸의 언어와 입의 언어를 시간차를 두고 마음대로 주무르면서 별 것 아닌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가지고 노는 감독의 센스에 감탄... (영화 보는 내내 도대체 감독이 누군지... 궁금하여 끝나자마자 찾아보니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만든 감독임을 확인... 크흡 ..살짝 의외이면서도 한편으론 이해가 가더라는)
일단 첫 시작부터 유쾌하고 경쾌한 가운데 2시간 반이란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도록 종합선물세트를 풍성하게 구성해냈네요. ^^ 스타일리쉬하긴 하지만 어둠의 기운이 느껴지는 최동훈 스타일의 타짜에 젖어 있는 사람은 실망, 경쾌한 느낌의 새로운 타짜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은 만족! ~함께한 사람 아부지!


하트관람평 :









Posted by 조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