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글 라이더」관람후기 2018년 2월 16일
작년 개봉 당시에도 묘하게 끌려서 보고 싶었던 영화였으나 오늘에서야 챙겨 본 영화... 아내와 아들을 해외로 유학보내고 혼자 생활하던 남편이 어느 날 회사일에 문제가 생기면서 연락도 없이 아내가 있는 호주로 떠난다... 그리고 거기서...
뭐 이런 식으로 미스테리, 스릴러, 치정 같은 느낌으로 흘러갈 것 같은 분위기의 영화였으나, 나름의 반전(?)을 눈치 채게 되면서 안타깝고 또 공감가던... 지금의 나와 같은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되묻곤 하던 중년에 접어드는 남자의 인생, 그리고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
뭐 이런 식으로 미스테리, 스릴러, 치정 같은 느낌으로 흘러갈 것 같은 분위기의 영화였으나, 나름의 반전(?)을 눈치 채게 되면서 안타깝고 또 공감가던... 지금의 나와 같은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되묻곤 하던 중년에 접어드는 남자의 인생, 그리고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
감독 : 이주영, 섬세한 연출... 사전 정보 없이도 감독이 여성일 거라 짐짓 예상이 되었는데, 다음작품이 기대되는 감독
배우 :
이병헌, 스캔들도 많았고 때도 많이 묻어 있지만 그만의 배우로서의 매력은 무시하지 못할 듯...
공효진, 참 좋아하는 배우지만 그녀 연기의 스펙트럼에는 잘 안어울리는 배역이었음
안소희, 만두소희로 활동할 때 참 좋아했기에...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음
공효진, 참 좋아하는 배우지만 그녀 연기의 스펙트럼에는 잘 안어울리는 배역이었음
안소희, 만두소희로 활동할 때 참 좋아했기에...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음
음악 : 조영욱... 뭐 국내 영화음악으로는 세 손가락에 꼽는 음악감독님~^^ 박진감 넘치는 영화에서 좀 더 인상적이지만, 스토리를 따라가는 선율이 있는 영화에도 언제나 그렇듯 생기를 불어넣는 실력자! 이 번에도 역시 좋았다.
하트관람평 :♥♥♥♥
— Warren's Home Theatre에서.'일상주의자의 감상노트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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