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배드2] 조조 관람후기 2013년 10월 6일
정말 간만에 피폐해진 몸을 이끌고 홀로 조조 관람!
좀 쌩뚱맞지만, 제 피앙새가 될 친구를 결정적으로 링크시켜준 것이 바로 이 영화에서 막내딸로 나오는 아그네스다는....ㅋㅋ
1탄 한글판에서 이 꼬맹이가 악당 그루의 다리에 달라붙어서 꼼딱지~ 꼼딱지~ 하는 장면을 보고 미친듯이 귀엽다고 생각하던 찰나 .... ㅋ 자기도 따라해보겠다면서 꼼딱지~ 꼼딱지~ 라고 하는데...그냥...그 때 저도 모르게 각인이 되어버린 듯? ^^;;;;
이제는 시간아 흐르고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 퉁명스런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그 친구는 뒤로 한 채...
혼자 옛 추억을 회상하며 셀프 리프레쉬를 해봅니다. ^^ㅋ
사족이 길었는데...어찌됐건 이 영화는 1편에 이어 역시나 넘치는 상상력과 귀여운 세 딸, 미니언들의 앙증맞음으로 보는 내내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애니메이션만의 유쾌함이 가득하다는~ ^^그래서!
하트관람평 :♥
♥
'일상주의자의 감상노트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호인] 관람후기 : 정권이 바껴도 작품은 남는다. (0) | 2018.01.18 |
---|---|
[용의자] 관람후기: 한국판 본 시리즈 필? 도깨비 이전에 공유에 반하다. (0) | 2018.01.18 |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 3D] 관람후기 : 좀 더 캐쥬얼한 해리포터? (0) | 2018.01.18 |
[관상] 관람후기 : 관상대로 사는 자, 관상을 만드는 자? 이정재의 대표작 등극 (0) | 2018.01.18 |
[스파이] 관람후기 : 제법 재밌는 킬링타임용 무비 (0) | 2018.01.18 |